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 축구는 그 어느 대회보다 인상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. 한국·일본·호주·이란·사우디·카타르까지, 지난 대회 출전했던 AFC 소속 6개국이 모두 1차전을 무패로 마감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.
그중에서도 일본은 튀니지전 4-0 대승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고, 이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했으며, 사우디아라비아는 죽음의 조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 세 팀의 현재 성적과 32강 진출 전망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.
🇯🇵 일본 — F조 · 압도적인 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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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
F조 (네덜란드·일본·스웨덴·튀니지)
일본은 튀니지를 상대로 4-0 대승을 거두며 아시아 팀 월드컵 본선 최다 골(4골) 및 최다 점수 차 승리(4점 차)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 우에다 아야세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2022 카타르 대회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, 한국의 조규성에 이어 아시아 선수 중 또 한 번 멀티골 사례를 남겼습니다. 이 승리로 한국과 함께 보유했던 아시아 최다 승리 타이 기록도 갱신했습니다.
✅ F조 통과 유력
네덜란드 주장 반다이크는 "일본은 훌륭한 팀이다. 외부에서 과소평가했을 뿐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일본이 튀니지를 묵사발내면서 32강에서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높은 모로코·브라질도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
이란은 미국-이란 양국 간 정세 문제로 경기 당일에야 미국 입국이 허가되는 역대급 악조건 속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습니다. 자국 팬들의 모든 티켓이 취소되는 사태까지 겹쳐 적지에서 응원 없이 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. 그럼에도 뉴질랜드와 2-2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점을 챙겼습니다.
🟡 32강 전망 불투명
이란은 FIFA 랭킹과 체급에서 뉴질랜드보다 우위였음에도 선제골을 허용한 끝에 가까스로 비기는 데 그쳤습니다. 이란은 1978년 첫 진출 이후 아시아 5강(한국·일본·이란·사우디·호주) 중 유일하게 2라운드 진출 경험이 없는 팀입니다. 이번 대회에서도 이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가 필요합니다.
🇸🇦 사우디아라비아 — H조 · 죽음의 조에서 생존 모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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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아라비아
H조 (스페인·우루과이·사우디·카보베르데)
사우디는 우루과이와 1-1 무승부로 출발했지만, 2차전에서 스페인에 0-4로 대패하며 현재 H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. 다만 사우디는 2022 카타르 대회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잡아낸 전례가 있어 "무시할 수 없는 복병"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⚠️ 32강 진출 매우 어려움
나무위키 분석에 따르면 사우디가 마지막 경기에서 카보베르데를 잡고 골득실까지 챙겨도, 다른 조의 3위 팀들이 이미 최소 승점 3점 이상을 확보해 둔 상황이라 사우디가 승점 2점만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평가됩니다.